2013/01/20 16:27

130119 Piece of Thoughts

어제오늘 트위터에서 좋은 글을 여럿 읽었는데 왜 뜬금없이 Collective Trauma에 대해 쓰고싶어졌는지 모르겠다.
어제는 칼럼이라 그렇다 쳐도 오늘 읽은 건 좀더 생각해보고 싶어서 아카이브:

* COLOURlovers ‏@colourlovers

The Effect of Color
http://www.colourlovers.com/web/blog/2012/10/29/the-effect-of-color-pbs-off-book



* 국어교육봇 ‏@KoreanEDU_bot

서울대 미대에서 있었던 동성애 논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51



"(....) QIS가 보낸 화환을 나는 ‘우리는 쓰레기이고 우리는 더럽고, 그래서 우리는 꽃이다’로 번역한다. 그것은 꽃이라는 단어에 들어 있는 찬란함의 은유를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낮은 것과 접합한 자가 찾아낸 삶에 대한 긍정이다. 당신은 어떻게 읽히는가? 연인과 자신 둘 다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고 당국의 보호와 감시하에 살아간다며, “만약 우리가 ‘질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헤어졌겠지”란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는, 한 학생의 쪽지를 수업 끝에 받은 뒤 내가 그들의 사랑이 부럽고 아파서 울었듯이, 당신도 가만가만 불치병에 걸린 몸, 죽음을 끌고 사는 몸, 보잘것없는 몸을 어루만지며 울었으면 좋겠다. 아파도 못생겨도 뚱뚱해도 학대당해도 울어도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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